오늘(17일)자 오마이뉴스 광주.전남 메인을 장식한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로부터 굴욕당하는 5·18 30주년"이라는 기사인데, 전체적인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이 계속 5.18민주화운동(저는 민중항쟁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부 공식 용어이니 쓰겠습니다) 기념식을 깎아내린다는 것입니다.

해당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이명박 정부로부터 굴욕당하는 5·18 30주년"

-대통령 기념사는 총리가, 공무원 참배는 '불법', <님을 위한 행진곡>도 못 불러

더욱이 올해는 대통령 기념사가 아닌 국무총리 기념사로 대체하고, 그것도 모자라 국가 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행사에서 부르지 못 하게 해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죠.


그런데, 기사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한편 5·18 30주년 기념식에는 불참키로 한 이 대통령은, 3·15의거 50주년 기념식과 4·19혁명  50주년 기념식에는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4.19혁명 50주년 기념식은 제가 참석 여부를 확인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우리 지역에 있었던 3.15의거 50주년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이고, 정운찬 국무총리도 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이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죠.

오마이뉴스 기사에 제가 단 댓글.



그래서 위처럼 댓글에 수정을 부탁드렸는데, 아직 해당 기자께서 고치지 않으셨네요.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지역일간지 기자인 만큼 타지역과 비교하는 기사를 쓸 때 해당 지역일간지 정도는 크로스 체킹하는 버릇은 들여야겠다고요.

오늘 오마이뉴스 기사 중 이 기사를 제법 많이 보셨더군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 특히 수도권이나 전라도에 사는 분들이 사실이 그렇지 않은데도, 혹여 "이명박 대통령이 그래도 경상도라고 3.15는 우대하네"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입니다.

최소한 3.15의거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관한 사실만 본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역 자체를 그다지 염두해두지 않는다는 점과 민중항쟁 혹은 민주화 운동에 별다른 가치를 두지 않는다는 추정이 더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월 15일 다음날인 3월 16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 톱기사. 3.15의거에 이 대통령 불참이 부제에 명확하게 나온다.


그래서 그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죠.

사람들이 한 방향을 볼 때, 만약 딱히 두 방향을 봐야할 필요가 없을 때 굳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또다른 오해는 불러일으킬 필요는 없겠다 싶어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해봅니다.

덧말로 혹여 이 사실 하나가 잘못 됐다고, 그 기사를 폄훼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재미있게, 한편으로는 심각하게 잘 읽었으니까요.

오히려 저희 신문에서 사안을 너무 조심스럽게만 다루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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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0.05.18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지적 잘 하셨네요.

  2. 늘 축제였음.. 2010.05.18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를 쓰신 오마이뉴스 기자께서 내용을 수정하셨네요.

-지율스님 낙동강 사진 두 번째 순회전시회를 마치고

이틀 전인 지난 14일 지율스님 낙동강 예술사진 두 번째 순회전시회를 창원 용지공원과 정우상가 앞에서 했습니다.

정우상가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용지공원에서는 그보다 한 시간 빨리 김훤주 기자(경남도민일보)와 블로거 달 그리메님과 실비단 안개님께서 '좌판'을 까셨죠.

창원 용지공원에 지율스님 낙동강 사진이 깔렸다./블로거 실비단 안개 제공


저는 병원 예약해놓고 오후 4시 30분부터 합류했습니다. 두 번째 순회전시회은 첫 번째처럼 언잖은 일도 없었고, 더욱이 저희가 준비한 정도보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그날 순회전시회의 자세한 후기는 실비단 안개님과 달 그리메님이 블로그 포스팅을 해주셔서 저는 별도로 하지 않고, 관련 포스팅 링크해두겠습니다.


지율 스님 낙동강 사진전, 이게 안습입니까?

낙동강 사진전 그래도 할 만 했습니다



정우상가 앞에서 사진전 좌판을 깔고 있는 김훤주 기자와 잘 하고 있는지 감시.감독하고 있는 나(왼쪽)./블로거 실비단 안개 제공


전시회 도중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 정도 되었을까요? 힐을 신고, 조금 짧은 스커트를 입은 20대 중반 여성이 바닥에 깔아놓은 낙동강 사진을 계속 밟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혹 그분의 다리를 훔쳐보는 것 같아 멋적어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류장 옆에 세워둔 판넬과 달리 바닥에 깔아놓은 사진은 비닐로 코팅해놓은 것이거든요. 그래서 힐에 찍히거나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 분의 힐 쪽으로 시선이 계속 갔습니다. 제 시선이 느껴졌는지 그분도 제 얼굴을 보더군요. 묘한 시선의 마주침이 그 순간 일어났죠. 그 여성은 마치 제가 그분의 다리를 훔쳐보고 있다는 듯 기분 나쁜 표정으로 저를 봤습니다. 이런 눈길이었죠. "뭘 봐. 이제 그만 보지?"라고 말하듯.

저도 그 분을 그렇게 봤습니다. "아가씨 좀 그렇네요. 아무리 관심 없어도, 계속 넘이 준비한 사진 밟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듯.

그래서 그 분 얼굴을 한번 보고, 다시 아래로 눈길을 두고, 또다시 그 분 얼굴을 보며 "하이힐 밑에 뭐가 있는지 보시죠?"라고 눈으로 말했죠.
그랬더니 그 분은 그제서야 조금 놀란 듯 다소 민망한 듯 사진 위에서 발을 뗐습니다. 그리곤 멋적으셨는지 제가 있던 곳에서 멀찌감치 가시더군요.
사실 그날 좀 잘 차려 입으시고, 좀 짧은 스커트를 입고, 힐을 신은 여성 몇 분이 여러차례 코팅된 사진을 밟고 있거나 밟고 지나가셨습니다.

정우상가 앞 사진전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파헤쳐지는 낙동강에 관심을 보였다./블로거 달그리메 제공


그 일이 있고 나서 저는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핑계로 그분의 다리를 훔쳐봤을까요? 아님 코팅된 사진이 어떻게 될지 더 염려스러워 그렇게 했을까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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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그리메 2010.05.16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한 시선의 마주침이 그순간 일어났죠..."하하하^^
    이런 식의 콩트 글이 아주 재밌는데요.
    시우 기자님!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2. 실비단안개 2010.05.16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고요,
    밀쳐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운짓이지요.^^

  3. 늘 축제였음.. 2010.05.16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쳐버리고 싶었는지, 아니었는지 당시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습니다. ^^
    암튼, 좀 그랬습니다. 특히, 제가 자신의 다리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 다리가 괜찮은 것은 아는데, 니가 그렇게 빤히 계속 보는 건 좀 그렇지 않니?"라는 자신감(?)에 찬 시선으로 절 보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때론 글말이나 입말보다 눈말(eye-language)이 더 오묘하고 많은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

아아, 여기는 마산시 내서읍 내서여고 인근에 있는 한 소공원(삼풍대)입니다.
현재 시각 8일 오후 3시께.


드뎌 지율스님 낙동강 예술사진 경남순회 전시회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경남지역 블로거로 활동하시는 파비님과 달 그리메님과 함께 있습니다. 제가 카메라가 없어서 전시하는 장면은 나중에 달 그리메님께 사진을 받고 다시 더 풍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곳에 오니까 푸른내서주민회가 주말 일일장터를 하고 있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왔는데, 처음에는 말없이, 지금은 사후 협조를 받아 하고 있습니다.

구담습지. 공사 전(위)과 공사중(아래) 사진. 오늘 사진전에는 이런 낙동강 관련 사진 34장을 선보였습니다.


주민회 일일장터이다보니 생각보다 호응이 있지는 않네요. 솔직히. 뭐 당연하죠. 덩그러니 판넬만 쫙 깔아놓으니 그닥일 수밖에..^^

이렇게 하나씩 모자란 구석을 발견하고, 다음 전시회 때마다 그 구석을 채워나가면 몇 개월 뒤에는 제법 풍성하지 않을까 딴에는 기대를 해본답니다.

작으면 작고 크면 큰 소동도 잠시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파비님이 좌판(^^사진판넬)을 깔고 있으니 주민회 일부 관계자가 뭔지 잘 모르고 파비님께 '욕설 + 밀치기'를 해 파비님이 굉장히 화가 나셨더군요. 아직 그 분께 직접 사과는 받지 못했지만 푸른내서주민회와는 얘기가 잘 돼 다음 일일장터 때는 사전에 서로 연락해서 제대로 하자고 얘기 됐습니다. 주민회에서도 흥쾌히 하기로 했고요. 푸른내서주민회 분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 건넵니다.
참고로 푸른내서주민회는 4대강 사업 반대한다는 견해를 공개적으로 내걸고 있는 마산에서 몇 안 되는 주민단체거든요. 


전시회에서 폼 잡는(?) 제 모습을 파비님이 찍어주셨습니다. 사실 찍어달라 부탁했다는..^^ /블로거 파비

가족 단위 관람객. 사실 이날 관람객은 그닥 많지 않았다는. /블로거 달그리메 제공


사진전 후기는 따로 쓰겠고요. 우선 첫 보고입니다. 이 순회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 그리고 앞으로 관심 가지실 수많은 임들을 향한 첫 포스팅의 영광을 제가 누리는군요. ^^


웬 뚱단지 같은 소리냐?

지난 6일 마산 산호동 한 밥집에서 지율스님 낙동강 예술사진전 순회전시를 위한 추진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 일을 처음, 그리고 나서서 작당(?^^)한 김훤주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저, 이렇게 경남도민일보 일하는 2명, 김주완 100인닷컴 대표이자 경남블로그공동체 대표(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도내 블로거들, 봄밤님 등 경남아고라에서 활동하고 있으신 몇 분, 그리고 프리랜서를 대표한 다단계님 등 1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날 대표로 김훤주 기자가 뽑혔는데, 곧 자신의 블로그(2kim.idomin.com)에 이 내용을 포스팅할 것 같습니다.


전시회를 잠시 빠져나와 이렇게 뚝딱뚝딱 현장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약 11개월전 150여만 원을 들여 마련했던 DSLR 카메라가 그리운 하루임다. 산 지 한 달만에 대학원 모임 가서 술 마시고 부산에서 잃어버렸거든요. 그 피같은 돈 들여 산 DSLR만 있었어도 현장 포스팅이 이렇게 썰렁하진 않았을텐데. 쩝 임다.

파비님, 달 그리메님 화 내시겠네요. 다시 전시 공간으로 갑니다.

사진전 후기는 좀 달리 써보겠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주제 타이틀은 지율스님 낙동강 예술사진에서 본 미학적 발견? 정도....

기대하시라. ^^

지송함다. 서설이 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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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0.05.12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내서주민회와는 이야기가 잘 되었군요.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랍시고, 월급 받고 살고 있는 이시우라고 합니다.
경남도민일보사를 다닌지도 만 8년인데, 지금껏 무엇을 했을까 라고 반추해봅니다. 부친상 중인 김주완 선배는 이미 사표를 냈고, 전 한겨레 사장이었던 서형수 사장께서는 그만 두려는 결심을 굳히셨고. 가장 절친한 선배조차 사표를 쓰고 스스로 배수의 진을 치고 있지만 꼬이고 꼬인 사내 상황은 아직 진전이 없네요. 2003년 '경영파업' 이후 구체적인 위기가 왔는데, 관망의 눈이 적지 않고... 

오냐 한번 해보자 라고 생각하는데도, 참 만만하지 않군요. 다시 부족한 견해이지만 생각을 모아보고, 중지를 모아보겠습니다. 김주완 선배가 말한 조직의 보수성이 우리에게 얼마나 깊이 있었을까, 그리고 그 속에서 나는 무엇을 했을까라는 반성과 함께.

아직은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간을 만들어준 지역민과 주주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대 중반 결심했던 '갈 데까지 가보는 삶'이란 결심을 아직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30대 중반을 넘은 제 나이.
이뤄놓은 것이 없기에 아직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기에 미련이 있었지만, 제 좁은 속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여러 상처를 너무 한꺼번에 입으면서 그 미련조차 버리고자 했습니다. 이제  그 미련을 다시 주워담습니다.

갈 데까지 가보는 삶.
지금은 그 결기가 다시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법 녹록찮은 슬기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형수 사장께서는 사의를 표하고, 내부에서 내부를 정리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치열하게 내부에서 내부를 중간평가하고, 정리해본 적이 경영파동 이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어떻게 우리 내부를 추스리고, 보다 발전적인 지역일간지, 아니 그 말조차도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되는군요. 오히려 올드 미디어의 총체적인  위기가 우리 목전에 와 있는데, 이 상황을 타개하지 못하면 우리는 곧 파멸할 것입니다.

그래서 서형수 사장께서는 아직 가실 때가 아닙니다.
움츠려있던 내부의 변화의 싹이 (너무 더뎌 보이겠지만) 트고 있습니다. 그 싹을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아직은 포기하시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남아 있어 주십시오. 서 사장님과 제대로 호흡하면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내 선후배들도 적지 않습니다. 단지 이 위기나 눈가리고 아웅하듯 지나치자는 게 아닙니다. 정말 제대로 호흡하고, 스스로 최선을 향해 다시 뛰겠다고 하는 내부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서 사장께서는 아직 떠나실 때가 아닙니다.
남으셔서 한국 지역일간지의 새로운 역사를 쓰셔야하지 않습니까. 미약하고 부족하나마 그 역사의 작은 흔적을 남기는데, 자그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벌어먹고 살고 싶습니다. 그 중심에 적지 않은 이들이 설 것입니다.

마음을 돌려주십시오.
지역일간지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은데, 그 조건을 만들어주십사 건방지게 부탁드립니다.

사장께서 떠나시면, 자성을 발판 삼아 다시 뛰겠다는 이들이 정말로 마음을 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서 사장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처한 상황이 얼마나 위기 상황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 자성의 힘을 눈으로 한번은 확인하셔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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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돌 2010.03.05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는 살아납니다. 경남도민일보이기 때문입니다. 고생하십시오. ^_^;

  2. 2010.03.19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건강보험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지지도가 날로 떨어진다는군요.

  12일 자 노컷뉴스부터 15일 자 각종 신문, 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기사를 봐도 미국이 건강보험 개혁 문제로 둘로 나뉘었고, 오바마의 지지도도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국내 보도매체의 국제면 기사는 종종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전혀 알 수 없게 쓸 때가 많습니다. 이 사안은 특히 심하군요.

오늘자(15일 자) 한겨레 국제면을 봐도 그렇고, 원인은 알 수 없고 결과만 난무하는군요.
오늘 올린 박원순 회망제작소 이사장의 블로그 포스팅 '두개로 갈라진 미국을 봉합하는 오바마의 방법 - 타운홀미팅'을 읽어 봐도 타운홀미팅이라는 민주당과 오바마 정권의 국민과의 소통형태만 주로 나와 있습니다. 타운홀미팅에 대해서는 박원순 이사장의 포스팅 참고하시길.

궁금하다, 오바마 의료보험 개혁의 핵심은 무엇이고
어떤 세력들이 어떤 이유로 극렬하게 반대하는지...


저도 <sicko> 같은 다큐영화를 본 적이 있어 미국의료보험 체계의 개략적인 문제점을 접했지만 현재 누가, 오바마의 의료보험 개혁안 중 어떤 내용 때문에 반대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혹, 이 분야를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도 국내 신문, 방송, 통신 어디에도 자세하게 나오지 않는 내용을 블로그 포스팅 하시면 꽤 인기를 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포스팅 하시고, 제게 트랙백으로 답글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는.

저도 신문밥을 먹는 처지이지만 가끔 한국 외신 기사를 읽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했다'는 있는데, '왜'가 '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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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르다 2009.08.15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twitter.com/BarackObama
    여기 참고해 보세요.

    Get the straight facts about health insurance reform
    (번역기 : 건강 보험 개혁에 관하여 똑바른 사실을 얻으십시오)
    하고 이 사이트로 링크를 시켜놓고 있군요
    http://www.whitehouse.gov/realitycheck/?e=10&ref=text

  2. 늘축제였음 2009.08.17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제가 좀 늦게 봤습니다.

마산시립박물관 소나무 위에 걸린 달.

마산시립박물관은 산복도로와 추산동 사이에 있습니다. 같은 마산이지만 제가 사는 동네와 거리가 멀어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8월 8일 밤 이곳을 찾았습니다.
시립박물관 바로 위에는 '문신미술관을 다른 곳에서 만든다, 문신 작품 중 하나가 위작논란을 빚고 있다'라며 지역예술계에서 최근 이슈의 중심이 된 마산 문신미술관이 있습니다.

시립박물관 앞 공원 풍경. 화이트 밸런스를 텅스텐 모드로 맞춰 찍은 장면. 파란색이 많이 비춰지면서 유령도시처럼 느껴집니다. 비슷한 구도에서 찍은 시립박물관 외부 모습. daylight 모드로 찍은 때문인지 위 사진보다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토요일 밤에 찾은 시립박물관에는 근처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바람 쐬러온 사람, 여자.남자가 짝을 이룬 20대, 그리고 50.60대 아주머니.아저씨까지.

시립박물관 내 정자와 솔. 정자 안에서는 두 명의 노인과 한 명의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소리를 배웠는지 판소리 한 자락을 읊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하루였습니다. 마산에도 이렇게 고즈넉한 곳이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아쉽다면 해안가 곳곳에 고층건물이 들어서 마산 앞바다를 이곳에서 한눈에 보긴 어렵게 됐다는 것입니다. 해운대도 그렇지만 마산은 계속 풍경을 죽입니다. 풍경은 또다른 즐거움인데 말입니다.

마산 시립박물관 아래 성호초등학교 가는 길. 지나가는 자동차를 장시간노출로 찍었습니다. 마산 시립박물관 아래 성호초등학교 가는 길(맨위). 아래서 위로 지나가는 자동차를 장시간노출로 찍었습니다(중간). 맨 아래는 위에서 아래로 지나가는 자동차를 장시간노출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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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주완 2009.08.09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제법이군

  2. 늘 축제였음.. 2009.08.09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감사함다. 종종 뻘짓 하겠음다.

  3. 2009.08.10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군.

  4. montreal florist 2009.11.05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에 찍은 사진 멋있네여

'미나미' 천장에 있는 작은 조명과 환풍기.

어떻습니까. 꽤 어울리지 않습니까. 조명과 환풍기. 그리고 검은색이 감도는 나무 지붕.

가끔 사각의 프레임과 빛은 생각하지도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31일(금요일), 아는 선배와 함께 마산에 있는 '미나미'라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천장에 있는 환풍기를 찍었습니다.

새로 장만한 디카가 모처럼 사각의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아쉽다면 환풍기가 작동했다면 더 멋진 색감과 찰나를 선사했을텐데요. ^^

오동동 통술집 골목 끝나는 지점에 있는 '미나미'는 20대 후반부터 50.60대까지 즐겨찾는 술집 중 하나입니다. 마산에 사신다면 필수 코스, 마산에 오신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합니다.

다소 낡은 듯한 텅스텐 조명들이 더욱 감칠 맛 나죠. 값도 저렴하고, 주인 아저씨(나이가 제법 드셨어요.)도 수더분하시고요. 강추라는...^^ 참 사케(일본 곡주) 좋아하시는 분은 더욱 강추임다. '오뎅사케'같은 프랜차이즈 점들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미나미' 내부 풍경. 걸어놓은 말린 명태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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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새벽 4시께 밤을 잊은 그들이. 타이머 작동해 찍은 사진임다. 맨 오른쪽에 있는 분이 가수 김산 씨.

블로거 '뽀시락'(권범철이 실명임다. 노컷뉴스 등에 만평을 기재하는 만평기자죠.)님이 발빠르게 포스팅하셨네요. 뭐를? '산이만 사람들'을요.


지역가수 김산 2집 제작 중-모금도 함께
풀어쓰면 '김산 2집을 만드는 사람들' 이라고 합니다.
소리새벽 활동으로도 활동했던 가수 김산 씨가 2집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마산.창원.진해)에서는 꽤 유명한 가수입니다. 

지난 8월 1일 새벽 2시께 권범철 화백 작업실(마산 창동에 허름한 곳에 있다는^^)에서 어떻게 어떻게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김산 씨, 박영주 씨(얼마전 50여 일간 히말라야 트래킹을 했다는군요), 권범철 화백, 저, 그리고 제 대학 후배이기도 한 이원희 씨(마산에서 흑인 풍의 그라피티를 하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죠) 등 5명이 모여 좀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김산 님의 2집 제작에 한 구좌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죠.

우리지역 가수를 넘어 유명 가수로, 변방 자체가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이 분께 힘 한 번 실어줬으면 좋겠다는 ^&^.

자세한 내용은 권범철 블로그에 잘 되어 있음다. 비밀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도 김산 님의 연락처를 알려드리겠음다.

위 사진 제목은 '밤을 잊은 그들'임다. 모처럼 범털님의 호강한(?) 기타로 김산 님이 반주한 <잠들지 않는 남도>를 함께 불러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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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3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기타도 쳤었나? 기억이.... 아 다됐다 다됐어...ㅠㅠ

  어제 오후 6시(29일)께 제 휴대전화로 문자가 한 통 왔습니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 됐다고 하더군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7월 24일 최상재 위원장이 언론노조 3차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한 발언 때문인지 바로 구속으로 가는 게 아닐지 걱정 하기도 했습니다. 그 발언이 뭐냐고요? 만약 이 뒷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제 낚시질에 걸린 겁니다. 하지만 낚시질에 걸려도 그다지 기분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지난 7월 24일(금요일)은 언론노조 3차 총파업 결의대회 마지막 날이었죠. 그날 제가 속한 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 지부(경남도민일보는 마산에 있는 경남지역일간지입니다) 조합원 17명이 집회에 참석하려고 아침잠 설치며 서울 여의도로 갔습니다. 저희 지부는 전체 조합원이 70여 명인데다 금요일은 근무하는 외근 기자 조합원들도 있어 17명이 서울을 간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죠. 암튼 저희 지부 집행부는 언론노조 방침대로 최대한 조합원들이 참석하도록 한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24일 3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치고 최상재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조합원들은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최상재 위원장 오른쪽이 저희 지부 지부장이고, 그 옆이 접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이가 저희 지부 사무국장입니다.


  파업 마지막 날이라 다소 맥 빠진 결의대회 였습니다. 그래도 미디어 악법 저지를 위한 싸움의 선봉장인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결의대회를 마친 직후 저희 지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어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지부를 방문해 몇 차례 교육을 해서인지 저뿐만 아니라 함께 간 조합원 대부분이 어색해 하지 않고, 어제까지 함께 지내던 이를 만난 것이 대했습니다.

마지막 투쟁사를 하는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최 위원장은 결의대회 마지막 발언으로 "언론노조가 이 싸움을 이겼다. 이제부터 미디어악법 통과라는 말을 쓰지 말자. 무조건 악법 원천무효다라고만 쓰자"라고 했습니다. 이어 곧 사법당국의 수사가 있을 것임을 암시하더군요.

지난 7월 24일 3차 총파업 결의대회흘 한 여의도 한복판에 나부낀 경남도민일보 지부 깃발.

     
  최 위원장은 발언 도중  "여러분이 저를 잠시 보지 못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일 뒤인 27일 아침 각종 보도매체에 보도된 대로 작은 딸과 위원장 부인이 보는 앞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6시께 다시 풀려났죠. 다시 못 보나 했더니 보게 돼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제가 언론노조 조합원으로 가입(2002년 상반기인 듯 합니다)한 뒤 만나본 어느 위원장보다 결정은 천천히 하되 일단 결정하면 실행은 비수 같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태도가 임금투쟁이나 직접적인 인력감축안이 아닌데도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 어디에도 하기 어려운 세 차례에 걸친 파업을 이끈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지역(경남) 기자 사회에는 이런 말을 종종 합니다. 서울까지 소 세 마리는 우찌(어떻게든) 끌고 가도 기자 세 명은 도저히 못 끌고 간다는 말. 그만큼 보도매체 종사자들이 천방지축이거나 개성이 강하다는 말이죠. 그런 이들을 세 차례나 파업에 동참하게 했고, 그 중심에 최상재 위원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최상재 위원장이 저희 지부가 속한 언론노조 위원장이라는 것이 참 좋습니다. 초딩같은 말이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조합원 한마디 시간에 단상에 올라간 이승환 지부 사무국장. 처음 집회에 온 듯한 아기 팔뚝질이 신선합니다. 물론 살짝 삐쳐나온 뱃살은 30대 중반 애 아빠임을 암시하는 듯...


  그리고 최 위원장은 지금까지 한 것만 해도 할만큼 한 것 같습니다. 건방진 말이 아니라 그만큼 누가 봐도 열씨미 해오셨다는 제 식대로의 최고 평가입니다. 저도 그렇고,  국민들 한 명 한 명이 미디어악법 원천 무효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혹, 최 위원장이 MB정권과 사법당국의 탄압으로 다시 인신구속을 당하더라도 원천 무효를 이뤄낸다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암튼 최상재 위원장님 다시 가시는(?, 물론 안 가면 더 좋지만^^) 그날까지 지금 이대로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참 팁으로 한마디 더, 최상재 위원장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잘 나가던 PD가 현업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 잘 나가던 PD가 MB악법 저지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희망은 나지막한 어깨에 손 하나 얹어 함께 하는 것. 그렇게 이 모진 시절 함께 했으면 합니다.
Posted by 늘 축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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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2일) 오후 4시 30분께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그토록 염원해 마지않던 미디어 악법(신문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IP관련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은 투표 자체를 하지 않고 강력하게 항의 했지요.

  그것도 김형오 국회의장(한나라당 소속)을 대신해 의사봉을 넘겨받은 같은 당 소속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직권상정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 사이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금융지주회사법(현행법은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교차 소유를 허용하지 않고 있음)도 국회부의장 직권상정을 해 통과시켰습니다. 재벌의 은행소유를 용이하게 하는 내용을 받고 있죠.

  방송과 은행 모두 재벌에게 주고 그들의 친위부대인 조중동이 재벌과 카르텔을 통해 그들의 전위부대인 한나라당의 장기집권을 돕겠다고 하네요.

  이웃 일본은 자민당 일당 집권 50여 년 체제가 종식되려는데, 한국사회에선 재벌, 조중동, 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특권계급 1%들의 그들의 안정적인 장기집권을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을 제거했습니다. 그것도 국회부의장 직권상정으로. 그 전에 제대로 된 토론도 없이.

  지역신문 종사자인 저는 힘이 빠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시장 상황에서 버티는 것 조차 어렵고, 힘이 부치는데 이젠 조중동이 소유한 지역일간지(지금보다 훨씬 조직과 규모가 줄어든, 지역 관련 기사 생산량도 훨씬 감소한 채)로 가거나 그냥 보고만 있다가 망하거나 라는 선택만이 남아있다는 절망감이 몰려듭니다. 국민 대다수가 방송법에만 관심이 있고, 방송 만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한나라당의 언론법은 무가지와 불법경품조차 신고해도 처벌을 할 수 없게 되고, 광고 시장이 더욱 협소해질 것이기 때문에 조중동 이외 신문, 특히 지역일간지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직격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권계급 1% 들이 그들의 카르텔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였던 미디어 분야까지 그들의 뜻대로 장악하려했고, 그 시도는 당장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언론장악저지 경남연대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언론노조 등이 22일 창원시 봉곡동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언론악법 저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남아있는 것은 단지 하나. 대한민국이 공화국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제가 입에 풀칠하고 살려고 해도 끝까지 싸워야한다는 것. 대한민국이 한나라당을 위시한 특권계급 1%만을 위한 공화국이 아니라 (최소한 국민의 뜻을 어느 정도라도 반영하려고 시늉이라도 하는)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줘야한다는 것.


  그리고 그 결정은 이 뜻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이 해야한다는 것. 그래야 나머지 99% 국민도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을 갖고 있다는 점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

  그렇게 하지 못 하면 이미 한국 민주주의의를 1987년 이전으로 끌어내린 짐승같은 특권계급들의 카르텔 속에 종놈으로 밖에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짐승의 종놈이 되지 않고, 최소한 나는 인간이고 내게도 인간적 존엄이 있다는 사실을 그 짐승들에게 알려줬으면 합니다.

  부끄러운 제안입니다만 함께 손잡을 분을 찾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제 손을 내밉니다. 잠깐 잊고 있던 그 단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서 얘기하고자 했던 그 단어 아름다운 '연대'는 이제 시작일 것입니다.
Posted by 늘 축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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